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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이제 소녀시대가 아닌 소년시대 올 것"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박형식, 시완, 황광희, 김태현, 김동준, 문준영, 하민우, 케빈, 정희철)이 데뷔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은 12일 오후 6시 서울 한강난지지구 난지주차장에서 열린 전국 게릴라 공연 출정식에서 "창피함을 버리고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멤버 모두 비장한 각오로 나설 예정이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시완은 또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은 스타제국에서 최초의 남성 아이돌그룹이기 때문에 지어졌다"며 "Mnet 프로그램 이름과 헷갈려 하시는데 그 프로그램 이름은 우리들때문에 지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희를 보고 남자 소녀시대라고 하는데 남자소녀시대가 맞는 것 같다. 이제는 소년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말 데뷔를 앞둔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4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의 전국 게릴라 공연과 오는 11월 말 데뷔까지 모든 과정은 10일 오후 6시 케이블채널 Mnet '제국의 아이들 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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