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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여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26)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공연 중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응급실로 실려 갔다고.
12일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지 며칠 안 되는 와인하우스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두려움에 비명을 지르게 됐다고.
런던 클리닉 응급실로 실려간 와인하우스는 그날 입원해 상태를 살펴본 뒤 이튿날인 11일 퇴원했다.
한 측근은 “매니저가 급히 차를 불러 런던 클리닉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도중에 와인하우스가 차를 세워 닭요리 전문 체인 난도에서 닭고기까지 사 들고 갔다”고 전했다.
와인하우스는 병원 음식이라면 딸 질색이라고.
의료진은 하루 정도 입원해 경과를 더 두고 보자고 말했다. 수술한 지 며칠 안 돼 쉬어야 할 판에 무리했다는 게 이유다.
와인하우스가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은 지난 7일이다. 32D 사이즈로 확대한 가슴이 수년 동안 마약에 찌들어 살다 보니 32B로 줄어 다시 수술했던 것.
와인하우스는 10일 리얼리티 TV 쇼 ‘스트릭틀릭 컴 댄싱’ 무대에서 대녀(代女)인 디온 브롬필드를 위해 백보컬로 노래하고 있었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춤추기 위해 몸을 움직일 때마다 뭔가 부자연스러웠다. 고통이 너무 심해 두 팔조차 들기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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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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