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76,170,0";$no="20091012105953470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에서 여성의 평균 가슴 사이즈가 가장 큰 도시는 리버풀로 나타났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10일(현지 시간) 대형 백화점 체인 데번햄스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리버풀에서 사이즈 ‘34E컵’ 브래지어가 가장 많이 팔렸다며 이렇게 전했다.
뉴캐슬 여성이 34DD로, 맨체스터 여성이 36D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즈, 런던, 에딘버러, 블랙풀, 브리스톨, 케임브리지, 글래스고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역별로 가슴 크기가 크게 다른 것은 체중, 연령, 출산 및 피임약 복용 여부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유방 확대 수술이 특정 지역에서 널리 시술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데번햄스의 란제리 구매 담당 어네트 워버턴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이상적인 사이즈가 사우샘프턴 여성들의 34B, 버밍햄 여성들의 34A”라고 귀띔했다.
잘못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할 경우 요통, 구부정한 자세,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그릇된 사이즈를 착용하고 다니는 영국 여성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자료는 지난 4~10월 데번햄스가 영국 주요 도시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래지어 사이즈를 조사해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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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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