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창동 제작 '여행자', 설경구 고아성 등 화려한 조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영화 '여행자'에 설경구 고아성 문성근 등 우리나라 대표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는 '한국의 다코티 패닝'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주연배우 김새론과 함께 설경구 고아성 문성근 등 화려한 조연들이 출연했다.

매정하게 진희(김새론)를 두고 떠나는 아버지 역할을 맡은 설경구는 인상적인 연기로 많은 출연 분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전반적인 감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한 '여행자'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고아성 역시 몸이 불편하지만 사랑에 빠진 17세 소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소화해내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

실력파 배우 문성근 역시 작은 역할이지만 탄탄한 시나리오에 출연을 결심, 주인공 진희의 속마음을 이끌어내는 '의사'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주인공 '진희' 역의 김새론은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시사회 이후 "표정연기가 완벽하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역시 상영 이후 스크린 인터내셔널로부터 "수줍음에서 분노를 거쳐 무례함까지 감정 변화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완벽한 연기를 펼쳐 보인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이외 수많은 해외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