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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재산세의 역사'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급변하는 재산세 제도의 어제와 오늘은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 '재산세의 역사'를 12일 발간했다.


자치단체가 이 같은 책자를 만든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성북구는 정기분 재산세 부과 때 폭주하는 민원에 대처하고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책자를 펴내게 됐다.


책 제1장에는 재산세를 포함해 취득세 등록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각 지방세의 납부기간이 세목별, 월별로 간결하게 요약돼 있다.


2장에는 2005년 이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어떻게 변해왔고 또 지금은 어떤지 연도별로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요약돼 있는 부동산 보유세 변천표도 이 책의 미덕이다.

아울러 간결한 편집과 도표 활용, 세련된 컬러 편집 등을 통해 책의 가독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성북구는 B5(46배판) 50쪽 분량의 이 책자를 2000 부 발간했으며 구청 민원상담부서와 동 주민센터, 서울시청과 서울시 모든 구청의 세무부서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2005년 종합토지세의 폐지와 종합부동산세 신설 이후 매년 재산세 제도의 내용이 급변해 왔는데 이 책을 보면 그 변천사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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