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가족 28명 대상, 8일부터 29일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28명을 위한 컴퓨터 기초 강좌를 개설했다.
다른 문화를 가진 이국땅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대화와 소통, 다양한 정보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 강좌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컴퓨터를 켜고 끄는 법부터 마우스와 키보드 다루기, 파일 저장하기, 인터넷 검색하기, 인터넷으로 이메일 보내기 등 기본적인 IT생활이 가능하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교육장소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광진구정보화교육센터(옛 화양동사무소 건물)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사람과 많은 정보를 접하고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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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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