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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유진-기태영, 첫만남부터 '삐걱'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유진과 기태영이 방송 2회만에 공항에서 유쾌하지 못한 첫만남을 가졌다.


1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여준(기태영 분)과 상은(유진 분)은 각각 집안에서 "남자는 안된다. 외국인은 안된다"며 정혼자와 결혼하라고 압박을 받는다.

여준은 어떻게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여자와 결혼을 하냐며 반박하지만 정옥란(반효정 분)과 김택수(최상훈 분)의 강한 결심에 마지못해 규한(정석원 분)과 공항으로 향한다.


상은(유진 분) 역시 한경태(강남길 분)와 윤석주(임현식) 그리고 효은(강별 분)의 작전으로 1년간 한국에서 지내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

공항에 도착한 여준은 규한에게 정혼자에 대해 "생 날라리일 것"이라며 험담을 하고, 상은은 우연찮케 그들의 대화를 듣게 된다.


이에 상은은 실수인척하며 여준의 발을 밟고 핸드백으로 머리를 때리고 물을 쏟는 등 골탕을 먹인다. "아임 쏘리"를 연발하며 우리말을 못하는 척하고 자리를 피한다.


이어 상은은 여준을 더욱 골탕먹이기 위해 1시간여 남짓 그를 기다리게 만든다.


여준은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겠다며 규한과 공항을 떠나려는데 이때 상은이 이들앞에 나선다.


'인연 만들기'의 2회 방송에는 상은이네와 여준이네 집안이 각각 상은과 여준을 만나게 하기 위한 초석을 깔았다.


한편 여준은 어린시절 상은이가 호주로 떠나기전 우는 것을 달래기 위해 "오빠랑 결혼하자"고 자신이 했던 말을 떠올리는 모습이 나와 극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암시하기도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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