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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의 결실 맺으며 해피엔딩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등장 인물 모두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11일 막을 내렸다.


이날 '솔약국집 아들들'은 마지막회 답게 그동안의 모든 갈등이 풀리고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대풍(이필모 분)은 복실(유선 분)에게 사랑을 고백, 청혼하는데 성공했다. 선풍(한상진 분)과 은지(유하나 분)는 유아 용품을 고르며 신혼을 만끽했다. 진풍(손현주 분)과 수진(박선영 분) 부부는 수진의 집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배려받았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해피엔딩을 맞았다. 복실과 대풍은 의사로 알콩달콩 지내며, 은지와 수진은 나란히 아이를 낳았다. 막내 미풍(지창욱 분)은 대학 입학 후 군입대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장가 못간 아들들을 장가보내는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공동체 사회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각 커플을 이룬 이들 남녀들은 서로 가까이 살며 큰 공동체를 이뤘다.


한편 다음주부터는 새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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