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부채만 6780만 달러에 달해
$pos="C";$title="";$txt="(사진=블룸버그통신)";$size="488,360,0";$no="200910111512023087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세계적인 일본 의류브랜드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가 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지난 9일(현지시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요지 야마모토는 일본의 대표적인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본 따 만든 의류 브랜드로 총 부채는 약 678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os="L";$title="";$txt="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 ";$size="155,206,0";$no="20091011151202308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회사는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와 제휴관계를 맺는 등 자구책 마련에 힘써왔으나 불황과 엔고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끝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WSJ은 "이번 주 이탈리아의 명품브랜드 베르사체가 일본 내 3개 매장을 철수한다는 소식에 이어 고급 의류 브랜드인 요지 야마모토마저 파산을 선언하면서 일본의 '명품'시장이 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일본 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가제품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캐주얼 의류브랜드인 유니클로(Uniqlo) 등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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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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