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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8개월 만에 유학파와 세번째 맞선 '영어 굴욕'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양정아가 싱가포르 유학파 출신 '훈남'과 8개월 만에 세번째 맞선을 가졌다.


양정아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설렘이 가득한 '여왕 맞선'에 임했다.

전생에 여왕의 사주였다는 양정아의 기품과 어울리는 곳,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에서 유학파 훈남과 첫 만남을 가진 것. 이날 맞선은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게 발을 치고 먼저 대화로 상대를 알아보는 이색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양정아는 맞선남에게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맞선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어로 대화하기'를 통해 서로의 어색한 장벽을 허물기도 했다. 하지만 맞선남이 계속해서 영어로 질문하자 답답한 양정아는 "슬로우 슬로우(Slow, Slow)" "스톱(Stop)!" "웨이트(Wait)"를 연발하는가하면, 영어를 잘못 해석해 자신이 벌칙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맞선남이 벌칙을 받기도 했다.


처음 의도와는 달리 양정아의 영어실력이 공개되는 굴욕을 당한 셈. 두 사람은 또 열기구를 함께 타며 노을 지는 보문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경주에서 펼쳐진 양정아의 이색 맞선은 11일 오후 공개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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