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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콜·코스피200풋 LP비중 감소 두드러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주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서는 종목형 160개, 지수형 105개 등 총 265개의 ELW가 신규 상장됐다. 종목형은 234개가 상장됐던 직전 주에 비해 줄었지만 지수형은 76개에서 늘었다. 지난주 상장폐지된 ELW는 모두 268개로 전체 상장 ELW 개수는 3725개에서 3722개로 줄었다.


160개 종목형 ELW 중 풋옵션은 4개에 불과했다. LS산전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전자가 각각 하나씩이었다. 지수형에서는 풋이 50개, 콜이 55개였다.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ELW가 9개 신규 상장돼 활용도가 높았다.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7개, 신한지주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SK에너지 등은 똑같이 6개씩 활용됐다.


효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W가 3개 발행됐는데 유동성 공급자(LP)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상장된 맥쿼리9696 효성콜은 지난주 신규 상장된 종목형 ELW 중 LP 비중이 가장 크게 줄었다. 맥쿼리9696 효성콜의 LP 비중은 94.47%까지 하락했다. 이 종목의 행사가는 8만3000원, 만기는 내년 5월6일이다.


한국9686 효성콜의 LP 비중은 96.59%로 줄어 160개 ELW 중 3번째로 많이 줄었다. 행사가 7만8000원인 이 종목의 만기일은 내년 2월16일이다.


지난주 효성의 주가는 3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주 대비 3200원(-4.64%) 줄어든 6만5800원을 기록했다.


첫날 거래에서 445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던 맥쿼리9696 효성콜은 450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 285원으로 출발했던 한국 9686 효성콜은 지난주 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맥쿼리 9703 하이닉스콜도 LP보유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7일 상장된 맥쿼리 9703 하이닉스콜의 LP 비중은 96.52%를 기록해 지난주 신규 상장된 종목형 ELW 중 LP비중이 두 번째로 낮았다. 맥쿼리9703 하이닉스콜의 만기는 내년 3월2일, 행사가는 2만원이다.


지난주 하이닉스 주가는 1만9650원으로 거래를 마쳐 맥쿼리9703 하이닉스콜의 행사가에 불과 1.75% 모자랐다.


코스닥 2위 셀트리온을 기초자산으로 한 ELW도 지난주 2개 신규 상장됐다. 맥쿼리9700 셀트리온콜과 미래9608 셀트리온콜이었는데 각각 행사가는 1만7000원, 1만8500원을 제시했다. 지난주 셀트리온은 전주 대비 1000원(6.90%)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주만의 상승반전이었다.


지수형 ELW 중에서는 LP 비중이 90% 이하로 줄어든 ELW가 2개 있었는데 모두 풋이었다. 대신9724 코스피200풋과 대신9723 코스피200풋으로 각각 LP 비중은 86.95%, 89.02%를 기록했다. 행사가는 각각 262.5, 255였다. 만기일은 모두 내년 1월18일로 잔존일수는 98일이다.


지난주 코스피200 지수는 양봉을 형성했지만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한주동안 코스피200 지수는 전주 대비 0.37포인트(-0.17%) 하락한 215.5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ELW 시장의 거래대금은 6조1064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 비중은 기관이 45.07%, 개인이 53.75%, 외국인이 1.11%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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