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후 시장대비 초과수익률 4.59%p..제3자 배정 영향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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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상장기업들의 주가가 유상증자 공시 이후 시장대비 수익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의 주가는 유상증자 공시 전·후 10일간 시장대비 4.59%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거뒀다. 특히 공시일 직후 주가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증자 방식별 초과수익률을 살펴보면 제3자 배정 방식이 8.28%포인트, 일반공모가 2.03%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는 -1.28%포인트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결정 공시 건수 순서도 동일했다. 총 196건의 유상증자 결정공시 중 제3자 배정 방식이 총 103건으로 52.6%를 차지했으며 일반공모와 주주배정 방식이 각각 25.5%, 21.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초 이후 올해 9월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기간 중 상장폐지된 종목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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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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