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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새침하고 도도한 이미지의 연기자 김유미가 확 달라졌다.
오는 26일부터 방송될 MBC 새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에서 외모에 무신경한 터프한 노처녀 민수 역을 맡아 중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한 것.
지난 1일, '살맛납니다'의 야외촬영 당시 김유미는 자신의 극중 캐릭터에 맞게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에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망가진 표정도 불사하며 촬영에 몰두했다.
그는 "전작 '신의 저울'에서도 편한 옷을 몇 번 입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후줄근한 옷차림은 처음이다. 옷차림에 따라 성격도 달라지는 것 같다. 진짜로 성격이 많이 털털해졌다"며 고백했다.
야외 첫 촬영이기도 한 이날, 김유미는 "촬영을 한 10번 정도는 한 것처럼 현장 분위기가 너무 편안하다.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들도 젊고 활기 넘쳐 호흡이 좋다"며 첫 촬영소감을 전했다.
김유미, 이태성, 홍은희, 권오중, 김성은, 오종혁, 고두심, 박인환, 임채무, 임예진, 박정수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살맛납니다'는 결혼으로 연결되는 두 가족 안에 여섯 커플의 삶과 사랑,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진은 세대별 갈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부부가 등장해 그들의 갈등 극복을 통한 아름다운 화합을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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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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