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제막식 참석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9일 "나라가 오르면 말도 오르게 된다. G20 정상회의 유치로 우리 한글도 국제언어가 될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세종대왕동상' 제막식 행사에 참석, 시민대표 및 초등학생들과 동상제막 행사를 갖고 동상건립 제작진 등을 격려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한글창제를 애민·위민의 바탕 위에 지도자의 꿈과 열정을 담아 과학과 실용의 정신으로 이루어낸 세계적인 지적 성취"라면서 한글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당부하고 세종학당 확대 설치와 한글문화관 건립 등 한글 세계화 정책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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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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