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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하반기 실적 OK..'매수'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현대제철에 대해 하반기에도 분기 실적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영업이익은 150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하는 것이며 투자자들의 기대수준인 1300억~14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편 4분기 예상영업이익은 19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해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투자포인트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스피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수준에서 정체되나,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모멘텀이 있으며 ▲2010년 고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이라고 전했다.

중국 가격의 약세로 철강업종의 펀더멘털은 둔화되고 있으나 실적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철강업종에 대해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다는 조언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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