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84,266,0";$no="20091008230105722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지난 4일 두바이 총영사관 초청으로 두바이 '코리아 내셔널 데이' 행사와 두바이 대학에서 한국의 음악을 선보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
일반인들에게 조금은 낯선 이름의 사라토미(본명 :도진미)는 클래식에서 팝과 가요, 민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두바이 공연에서 사라토미는 "사막에서 작은 오아시스가 되어 드리고 싶다"고 인사하고 흥겨운 가락으로 UAE 사람들과 한국인들의 애창곡을 들려줬다.
그녀는 "정말 처음에는 뭔가 벽이 있는 듯 같아 조금 당황했지만,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의적인 반응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세계 곳곳에서 약 40여 차례 공연했다는 그녀는 "음악이라면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또 소통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남미의 멕시코와 쿠바, 엘살바도르 등을 여행하며 얻은 음악적인 영감으로 자신의 이름도 인디안 추장의 이름 '사라토바'와 자신의 이름 '진미'를 따 '사라토미'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유니세프(UNICEF) 특별대표이기도 한 그녀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한국과 세계가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무대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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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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