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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연말까지 1만1000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삼성건설이 올 연말까지 서울, 수도권에서만 10개 단지, 총 1만1024가구를 쏟아낸다. 이 기간 건설업체 중 가장 많은 공급물량이다. 재개발, 재건축 단지 위주며 일반 분양은 2487가구다.


서울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동작구 노량진 본동 5구역과 마포구 공덕동, 강남구 역삼동, 성동구 금호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3구역,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 공급은 군포시 산본동, 수원시 이의동(광교신도시), 고양시 성사동, 광명시 철산3동 등 대부분이 입지가 뛰어난 곳이다.

포문은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인근 노량진 본동 '래미안 트윈파크' 아파트가 연다. 본동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트윈파크는 총 523가구 중 247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 옆으로 사육신공원과 노량진시민공원이 있고 일반분양 물량의 3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과 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동남향으로 배치됐다.


9호선 노들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고 1,9호선 노량진 역과도 가깝다. 오는 1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21일부터 청약 접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월까지 서울에서 공덕동 래미안 공덕5(794가구 중 38가구), 역삼동 래미안 진달래3(476가구 중 22가구), 금호동 래미안금호2(1057가구 중 33가구), 북가좌동 가재울3(1647가구 중 337가구), 하왕십리동 왕십리1,2(567가구 중 221가구) 등을 공급한다.


이달 중 분양예정인 산본동 래미안 산본은 2644가구의 대단지로 산본신도시와 87만㎡ 규모의 금정뉴타운 사이에 들어선다. 이중 64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GTX(대심도철도), 산본천 복원 등 개발호재가 많은 곳이다.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광교신도시에 고급되는 래미안 광교는 광교산 조망이 가능한 자연친화 단지다. 2014년 운행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 노선 중 경기도청역 이용이 가능하다.


고양시 원당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휴레스트도 1651가구 규모고 광명철산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1036가구(일반 92가구)가 공급된다.


김상국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 분양사무소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래미안 아파트는 모두 입지와 조망, 교통여건이 뛰어나 벌써부터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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