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삼성건설이 아파트단지 내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스테이션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진은 삼성건설 직원들이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size="510,297,0";$no="20090928091122707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내년부터 분양되는 삼성건설 래미안 아파트에서는 앞으로 보급이 확대될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삼성건설은 28일 아파트 단지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HEV 충전스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DC 배전기술을 이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단지내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주차장을 만들고 주차 구역별로 설치돼 있는 DC 전원 충전 콘센트로 차량을 충전, 사용된 전기 요금은 관리비로 합산 청구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의 충전현황과 결과는 가정 내 홈오토메이션과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확인할 수 있다.
삼성건설은 이를 위해 현재 교류전원이 기본인 아파트 현황에 따라 충전콘센트에 DC를 직접 공급하기위한 DC배전기술을 개발했고 여러 기술을 함께 접목시켰다.
삼성건설은 자체적으로 효율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에서 발생한 DC전력을 곧바로 충전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이백금 삼성건설 상무는 "래미안 단지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계획한 것은 단지 자체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입주민의 친환경 생활습관이 자리잡게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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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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