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은행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제유가(WTI)와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29호'를 1000억원 한도로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은 국제유가(WTI)에 연계되는 안정형과 코스피(KOSPI)200지수에 연계되는 고수익형의 두 종류로 판매된다.
안정형의 경우 국제유가(WTI:뉴욕상업거래소에서 고시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격)의 만기가격(2010년 11월 1일 종가)이 기준가격(2009년 11월 3일 종가)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에는 연 5.95%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만기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보장은 물론 연 0.5%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고수익형의 경우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2009년 11월 3일 종가)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지수(2010년 11월 3일 종가) 상승률의 52%+0.5%포인트를 수익률로 반영해 최고 연 16.1%의 고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단 1회라도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한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6.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또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연0.5%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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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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