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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원봉사 체험 수기 공모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자원봉사 보람 느낌 등 체험담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자원봉사센터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담을 모은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0월 12 ~ 11월 13일 자원봉사 현장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자원봉사자들이 경험한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널리 전파,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 유도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자원봉사를 통해 느낀 점이나 보람, 새롭게 깨닫게 된 삶의 지혜 등 자원봉사활동현장체험기로 형식이나 내용의 제한은 없다.

작성 분량은 A4 2~3장(200자 원고지 10장 내외)이다.

신청 접수는 11월 13일까지 받으며, 우편 강북구 벌리길5(번2동 619-33) 강북구자원봉사센터 2층이나 E-mail(jiya8709@gangbuk.go.kr),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수기 심사는 강북문인회 회원과 지역내 사회복지관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이 맡으며 봉사활동의 현장감 생동감 문장력 봉사정신 등을 종합 평가해 입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입상 발표는 11월 23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입상작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으로, 연말에 개최되는 자원봉사대축제 시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 구는 우수작품을 별도로 모아 자원봉사 체험 수기집을 제작, 발간해 홍보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901-6641~7)


한편 지난해 수기 공모에서는 일반 19편, 학생 23편 등 총 42편의 작품이 응모, '사랑의 수호천사'(일반 이후영)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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