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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들 야간에도 운동하기 쉬워져

강북구민운동장 조명탑 설치 공사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앞으로는 강북구 대표 생활체육시설 ‘강북구민운동장’을 새벽이나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지난 9월 운동장 내 조명탑 설치를 완공하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조명탑을 가동했기 때문이다.

◆ 강북구민운동장 內 조명탑 설치... 10월5일부터 본격 운영

지난해 강북구민운동장에 인조잔디 조성을 시작으로 족구장, 간이농구대, 조깅트랙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해 구민들의 건강생활을 도모했던 강북구는 이번에는 운동장 내 조명탑을 완공, 주민들이 야간이나 새벽 등 시간에 구애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높이 21m(조명등 20개)의 조명탑 4개(본부석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2개, 맞은편 2개)와 수전 배전반 1면(200KVA)을 신설하고 분전반 5면, 조명탑 조명제어 1식을 함께 설치해 보다 효율적인 조명탑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3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5월 15일 착공해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조명탑 관리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으로 전환됐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강북구 축구연합회와 장애인연합소속 곰두리축구단간의 야간 축구 시범경기를 개최, 지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울러 구는 향후에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이용이 불편한 콘크리트 스탠드와 본부석을 전면 보수해 더욱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주변에서 손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강북구 위한 노력 계속


구는 이외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이천로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산책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삼각산국립공원이나 삼양마을공원에 있는 공영주차장 등 여러 장소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했다.


강북구 번동 317 외1필지에 위치한 강북구민운동장은 지난 2000년 처음 준공됐으며 생활체육시설을 비롯 야외무대(180㎡)와 관람석(3000개), 관리실, 창고 등 각종 부대시설을 보유한 다목적 운동장으로 구민들의 야외 휴식공간, 생활체육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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