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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 "장나라, 인형같은 외모 부러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쥬니가 장나라의 외모가 부럽다고 밝혀 화제다.


7일 여의도 63시티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 제작보고회에서 쥬니는 "장나라의 흰 피부와 예쁜 큰 눈이 인형같이 부럽다"고 말했다.

또 쥬니는 "저희 집은 제가 원하는 것은 니 멋대로 해라 방목주의"라면서 "부모님이 이번 영화에서 록커로 나오니깐 제 캐릭터랑 맞다며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신다"고 말했다.


쥬니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철없는 여고생 '하이든'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뒤, 영화 '국가대표'에서 연변 처녀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바 있다.


한편 '하늘과 바다'는 의지할 곳없는 바다(쥬니)와 진구(유아인)가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하늘(장나라)이를 만나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지난 2006년 어린 남매와 강아지의 우정을 그린 영화 '마음이'로 데뷔한 오달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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