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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등돌린 외국인에 '급락'

[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메가스터디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줄이기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일대비 4.23% 하락한 22만84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C.L.S.A, CS 등 주로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온라인 교육주의 주가가 긍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효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종플루에 따른 잇따른 휴교령으로 온라인 교육업체 집중된 관심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또한 오프라인 학원비 규제에 대한 최근 재판에서 법원이 학원 승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온라인업체의 수강료 규제에 의한 손실이라는 부정적 시나리오가 제거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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