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혁진 기자]$pos="L";$title="(지면용)정몽준, 당 대표로 잰걸음 행보.. 당면한 3대 과제";$txt="";$size="197,233,0";$no="200909090923350903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6일 "개방이란 큰 원칙하에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엄중한 역사적 책임은 다수당인 한나라당에 있다"며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가 폭력국회까지 치달은 원인은 극단적인 여야의 대결구도 때문으로 어느 당 할 것 없이 대다수의 국회의원들은 정당의 포로가 되어 있다"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하겠다. 국회가 행정부의 대리인이 아니고 국회의원은 당당한 입법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히딩크 감독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그의 글로벌 스탠다드 정신"이라며 "한국정치 역시 지연, 학연, 혈연의 고리를 끊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 행정구역개편, 선거제도 개선, 그리고 개헌등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한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30%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여성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21세기 정당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한나라당의 4대 역점정책은 육아와 교육, 주택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라며 "서민정책을 최우선순위로 두는 것은 한결 같을 것이다. 경제회복의 온기가 서민들의 손끝발끝까지 전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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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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