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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정승필~'서 명품쇄골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김민선이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에서 명품 쇄골이 돋보이는 섹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한다.


이범수를 비롯한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정승필 실종사건'에서 하루아침에 약혼자를 잃은 유미선 역을 맡아 우유 빛깔 어깨선을 드러내며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것.

극중 김민선은 약혼자의 실종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채, 결혼을 앞 두고 한껏 들뜬 예비신부의 모습으로 거울 앞에 선다. 약혼자 승필(이범수 분)이 사라지기 직전, 두 사람이 결혼 준비를 한창 하던 중 웨딩숍을 찾아 예복을 입어보는 장면이다.


특히 영화 '미인도'를 통해 이미 완벽한 S라인을 뽐냈던 김민선은 오랜만에 시도하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앙증맞은 티아라, 여기에 명품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튜브 탑 웨딩드레스로 '엣지'있는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김민선이 직접 고른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자 주위를 둘러싼 스태프들은 동시에 감탄사를 터뜨렸다는 후문.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사건이 횡령, 납치, 보험금을 노린 치정, 우발적 살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정승필 실종사건'은 이범수와 김민선 외에도 손창민, 김뢰하, 이한위를 비롯한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 오는 8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과속 스캔들'과 '7급 공무원'의 코미디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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