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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주공 6단지 재건축 힘받는다

서울시 고덕 주공 6단지 정비구역 지정고시, 내년 말쯤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 시작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덕 주공 6단지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동구 고덕시영, 3단지, 4단지에 이어 고덕6단지가 지난 1일 서울시에서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돼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상일동 124 일대 8만6871.9㎡에 최고 30층 높이의 1520가구를 건립하는 고덕주공6단지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또 조만간 고덕주공7단지가 정비구역 지정될 것이며 고덕주공 2단지, 5단지의 정비계획(안)에 대해서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청은 고덕6단지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위해 소유자들로부터 조합설립 동의서를 받아 제출하면 빠른 시일 내에 조합설립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따라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내년 말쯤부터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동구는 재건축단지에 대해 국내 최초로 재건축사업에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요소기술을 적용한 그림홈 공동주택으로 건설하며, 건강아파트 교육아파트 문화아파트 등 특색있는 테마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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