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TX조선해양이 대규모 특수선 수주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1.36%(200원)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의 모라토리엄 검토 소식에 7%대 후반까지 급락한 이후 반등에 성공한 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STX조선해양은 이날 해저 준설 및 매립 전문 기업과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준설선 2척 및 매립선 1척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물량은 STX조선해양 부산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면 인도 예정 시기는 오는 201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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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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