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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사 혁신 단행

선호부서 기피부서 일반부서 구분, 기피 격무부서 선호부서로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위해 지난 1일자로 실무자급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구민 서비스 강화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최상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승진자 62명을 포함한 200여명에 대한 전보인사가 이루어졌다.

지난 9월 중순 직원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선호부서 기피부서 일반부서로 구분, 전보기준을 달리한 가운데 장기간 동근무자를 구청으로, 격무, 기피부서 근무자를 선호부서로 각각 전환배치했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부터는 주요 보직 근무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 직원들의 잠재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직위공모제와 국별추천제를 도입해서 눈길을 끌었다.

팀장급 주요보직은 근무희망자로부터 미리 신청을 받아 별도로 구성된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또 국별로 전입을 원하는 직원을 추천받아 배치하는 국별추천제를 도입하여 국별, 부서별 책임행정을 강화했다.


관악구 이명구 총무과장은 “이번에 공정한 인사를 위해 새로 도입한 제도에 대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정착돼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해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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