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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 5.4% ↑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전세계 경기침체로 미국에서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건강보험(메디케이드) 가입자가 늘고 있다.


1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카이저 가족재단이 각 주정부 메디케이드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에서 2009 회계연도 메디케이드 가입이 평균 5.4% 증가했다.


이는 작년 조사에서 이들이 예상했던 증가율인 3.6%를 상회하는 수치로 내년에도 6.6%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가입자가 늘어나 메디케이드 관련 예산 지출이 5년래 최고 증가치인 7.9% 가량 늘어났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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