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29,0";$no="20090930120505766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65세 이상 노년층만을 위한 독감백신이 국내 도입된다.
다국적제약사 한국노바티스는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계절독감 예방백신 '플루아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백신은 여타 제품과 달리 면역증강제 'MF59'를 함유해 높은 면역반응을 이끌어 내는 게 특징이다. 스쿠알렌 성분의 'MF59'는 국내 백신업체 녹십자가 신종플루 백신생산에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면역증강제다.
계절독감 백신의 예방효과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90% 수준이지만, 노년층은 최하 45%까지 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년층이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플루아드'를 접종받을 경우, 예방효과가 높아지고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 간 임상시험에 의하면 플루아드는 65세 이상 노년층의 면역반응을 면역증강제가 없는 백신에 비해 17∼43% 정도 올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계절독감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90%가 65세 이상"이라며 "나이가 들면 면역체계가 약해지는 등 계절독감 위험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플루아드는 올 해부터 국내 소개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약 12년 동안 4500만 명 정도가 접종받은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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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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