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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교수·제자 4명 세계인명사전 동시등재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성균관대는 문정환 생명공학부 교수와 문 교수가 이끄는 의공학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연구원 임용훈, 김효신, 문용균 씨 등 3명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판에 동시등재된다고 29일 밝혔다.


문 교수는 인체운동을 분석해 인체모델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스포츠 과학분야와 원격진료 부문에서 왕성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미 2006년부터 3년 연속 ‘마르키스 후즈후’에 등재됐으며, 영국의 국제인명센터로부터 2006년 ‘21세기 저명 지식인 2000인’, 2007년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 연구원은 임상분야에서 근골격계 이상이 발생한 환자의 재활·치료를 평가하는 전문가 시스템 개발을, 김 연구원은 척추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공학해석 기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문 연구원은 u-헬스케어부문에서 적용 가능한 네트워크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성대 관계자는 "한 전공(학과)도 아닌 한 실험실에서 지도교수를 포함해 대학원생(연구원) 4명이 세계인명사전에 동시등재된 적은 유례가 없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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