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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비조선부문 수주 호조..2 거래일 연속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중공업이 비조선부문의 양호한 수주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0.51%(1000원)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정동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현대중공업이 전날 장 종료 후 20억달러 규모의 미얀마 가스전 생산설비 공사를 수주했다"며 "발주처인 대우인터내셔널과의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홍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8일 "동종사 대비 월등한 비조선 사업부 수주 실적으로 올해 100억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선박수주 급감 사태를 일정부분 만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랜트사업부문의 수주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기존 목표치인 28억4000만달러를 99% 이상 달성했다"며 "지난 7월 10억달러 규모의 가스처리설비, 9월14일 총 26억 달러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수주 등에 이어 향후 최고 2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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