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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유아동반 손님 VIP로 모셔요"

업계최초 해피맘 서비스 실시...유아동반 손님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혜택 제공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다음달 1일부터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유아(만 24개월 미만) 동반 손님들을 위한 해피맘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피맘 서비스는 유아동반 승객들이 공항이나 기내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일체의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약 6개월간의 승객 모니터링과 준비기간을 통해 전용카운터 신설, 모유수유가리개 무상제공, 아기띠 대여, 유아용 안전의자 설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해피맘 서비스는 인천공항과 LAㆍ뉴욕ㆍ런던ㆍ파리 등 해외 9개 공항과 기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주용석 상무는 "최근 지속적으로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 해 기준 연 2만여 명의 유아가 탑승하는 실적에서 볼 수 있듯이, 해피맘 서비스는 새로운 수요로 자리매김한 유아동반 손님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서비스 대상을 전 국제선 노선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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