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0일 '제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18일까지 보건복지가족부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보건복지가족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제 작한 임산부임을 알릴 수 있는 '임산부 가방고리' 6000개를 전점 1층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같은 기간 임산부와 임신 예정고객 중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교환쿠폰을 출력해 오는 고객에게 '프리미에주르' 아기면봉을 일별 선착순 100명, 총 3만4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에서는 '임산부의 아름다운 D라인 사진 응모' 및 '보건복지가족부 출산장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신한 사진을 응모하거나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출산장려 정책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생아 의류세트, 수유기구세트, 유모차, 침구류세트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23일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임신 중 잘 알지 못하는 올바른 임신·출산·육아·놀이 교육 방법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유아용품 브랜드의 출산용품 세트 품목 할인쿠폰을 제공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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