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열고 잡화와 여성의류, 스포츠, 아동, 가정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23개점에서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석맞이 아동 한복 특집전'을 진행한다.
아동한복 브랜드 '예닮'의 한복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초특가 상품으로 기획해 여·남아 한복을 각각 3만9000원에 점별 30벌씩 선착순 판매한다.
또 댕기를 9900원에, 버선을 5000원에, 노리개를 1만원에 판매하며,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악세서리 가방을, 프리미엄 아동 한복세트(남·여 각각 13만9000~19만9000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악세서리 세트를 함께 증정한다.
같은 기간 노원점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슈즈 박람회'를 열어 스포츠화, 남성구두, 여성구두 등을 판매한다.
아식스, 스케쳐스, 탠디, 닥스, 세라, 오브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하고, 저렴한 가격의 기획상품도 대량으로 준비했다.
아식스 러닝화를 2만원에, 아디다스 러닝화를 4만7000원에 판매하고, 머렐은 빅사이즈 고객을 위한 280~290사이즈 운동화를 2만원, 3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세라 여성구두는 6만9000원에, 오브엠 구두는 10만9000원에, 탠디 남성구두는 11만8000원에 판매한다.
노원점 7층 행사장에서는 25~27일까지 '커리어 추석 감사 선물전'을 진행한다.
쉬즈미스, 피에르가르뎅, 캐리스노트, 아이잗바바 등 8대 여성커리어 브랜드가 이월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기획상품으로 캐리스노트 바지를 3만원에, 앤클라인뉴욕 스커트를 5만9000원에, 아이잗바바 재킷을 15만9000원 등에 선보인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이번 브랜드 세일은 추석 연휴가 포함돼 예년보단 일주일 가량 긴 14일 동안 진행된다"며 "추석과 맞물려 다양한 판촉행사 및 상품행사,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을상품 구매를 생각중인 고객들에게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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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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