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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태어났다

신정네거리~옛 111번 버스종점 양방향 620m 디자인 거리 조성 사업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신월로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신월로 신정네거리역에서 옛 111번 버스종점까지 양방향 620m를 선정, 지금까지 무질서하게 난립돼온 간판에 아름다운 디자인의 옷을 입혔다.

구는 신월로 50개 동, 253개 점포를 대상으로 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철거하고 간판 제작비를 지원, 디자인이 아름다운 좋은 간판을 설치했다.

간판의 고유 역할을 살려 개성있게 연출했을 뿐 아니라 충분한 여백을 두어 복잡한 느낌 대신 여유롭고 시원한 느낌을 더하고 주변과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따라서 새로 설치된 간판들은 지금까지의 크고 원색적인 무질서한 간판에서 건물과 조화되는 디자인으로 충분한 여백을 두고 표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를 보는 지역주민들도 한결같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자인서울거리 시범거리인 신월로는 현재 지중화공사를 시행중이며 올 해 중 가로수 이식, 가로등 교체 공사를 시행하고 내년 6월까지 보도개선 공사 등을 통해 명품거리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에도 신월로 나머지 구간인 옛 111번 종점에서 남부지방법원 사거리까지 디자인서울거리 사업을 확대, 보도 등 공공시설물의 개선과 함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확대 시행,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이 완료되면 세련되고 수준 높은 토탈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새로운 거리의 명품거리가 될 신월로가 될 것이 기대된다.


양천구 도시디지인과(2620-361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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