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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HSBC생명 "가장 사망대비 월 생활비 보장"

'무배당 가족생활안정보험' 출시...가장 사망 시 유가족 안정된 소득 보장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 하나HSBC생명은 28일 보험가입자가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가입자의 가족들에게 안정된 소득을 제공해주는 '무배당 가족생활안정보험'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 사망하거나 80%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때 정년에 해당하는 기간까지 월급처럼 매달 일정액을 지급한다. 따라서 가족의 생활자금이나 자녀의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으로, 가족이 있는 기혼의 급여생활자나 자영업자에게 적절한 상품이다.


또한 일반적인 정기보험이 보험금을 일시에 지급하나 이 상품은 가입자 가족의 경제상황에 따라 일시에 지급받는 방식과 매월 지급받는 방식으로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대로 선택하도록 했다.


일례로 30세 남자가 월 보험료 3만원(1구좌)으로 1종(갱신형) 60세 형으로 가입했다가 보험대상자가 사망하게 되면 60세까지 매달 124만원씩 유가족들에게 지급된다.


윤인섭 HSBC생명 사장은 "이 상품은 가족의 주 소득원인 가장에게 불행한 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족에게 월 생활비를 보장해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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