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휴대폰 등을 통해 우리 실생활에 친숙하게 이용되고 있는 위젯 기능을 이제는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KT(대표 이석채)는 자사의 IPTV서비스인 쿡TV에 위젯 기능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젯은 특정 콘텐츠를 담고 있는 작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모바일이나 TV환경처럼 조작이 복잡하거나 제한적인 환경일수록 간단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젯의 효용 가치는 더욱 높다.
쿡TV 위젯은 채널과 VOD를 시청하는 도중 리모컨으로 Q버튼을 누르면, 시청과 동시에 뉴스속보나 코스피, 코스닥 등의 주가지수를 확인 할 수 있다. 학생들과 영어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를 위해 TV를 보면서도 틈틈이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는 영어단어장 기능도 제공된다.
주요 제공되는 메뉴로는 날씨, 시계달력, 뉴스, 증권, 오늘의 운세, 영어단어장, 인기영화, 포커스메뉴 등의 8개와 위젯의 위치와 종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마이위젯(설정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위젯 론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쿡TV상의 위젯 영상을 사진으로 찍어 10월 11일까지 쿡TV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 후 전자사전, 탁상시계, 쿡TV PPV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사한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쿡TV 위젯을 통해 리모컨 사용을 어려워하던 시청자들이 IPTV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쉽고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pos="C";$title="";$txt="";$size="550,300,0";$no="20090928092110099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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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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