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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핵시설에 국제사회 '떠들썩'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이란이 두 번째 농축 우라늄 시설을 운영 중이라는 소식에 국제사회가 떠들썩하다.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과 미국 현지 언론들은 25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 관련 소식을 연이어 보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구사항을 위반한 것이 없다며 사찰에 대해 아무런 이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은 오는 10월1일로 예정된 주요 6개국과 이란과의 핵 협상이 실패로 끝날 경우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회피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도 연이어 이란에 대해 IAEA의 핵시설 사찰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미국 정보 당국은 이란의 새 핵시설이 혁명수비대가 관할하는 군사기지의 지하터널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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