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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현선물 매도에 '털썩'

현대모비스ㆍLG화학은 오름세..LG화학 신고가

[아시아경제신문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670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과의 기관의 매도 공세에 이미 낙폭은 큰 편이지만, 개인들은 강한 저가매수에 나서며 1670선은 지켜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25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40포인트(-1.44%) 내린 1669.4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매도세에 나서면서 지수도 맥없이 주저앉는 모습이다.
개인이 4400억원의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려고 애를 쓰지만 외국인(-1000억원)과 기관(-3100억원)의 매물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3700계약 가량을 내다 팔면서 차익매물을 유도하고 있지만 비차익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 매물은 153억원 가량에 그치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56%)와 LG화학(1.63%) 등은 또다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눈에 띈다. 특히 LG화학은 장 중 25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9000원(-2.37%) 내린 78만40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포스코(-3.39%), 신한지주(-2.77%), 현대중공업(-2.82%) 등은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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