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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북소리 서울숲에 울린다

[아시아경제신문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오는 26~27일 뚝섬 서울숲 특별행사장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본공연과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을 알리는 개막타고를 시작으로 '타악아트 마켓' 우수팀 등의 공연과 멕시코, 인도팀, 브라질팀, 페루, 중국팀의 해외 참여팀의 공연이 열린다.

뿌리패 전인근 단장의 개막 창작공연으로 역동적인 타악의 울림이 연출되며 시각장애인 타악 연주단 한빛타악앙상블의 연주도 마련된다.


폐막식에서는 월드타악 아티스트 최소리씨의 아리랑파티 폐막창작공연이 진행되고, 풍장21예술단의 '가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공연도 실시된다.


행사 기간중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국내외의 타악기 전시 및 악기의 두드림 체험 등을 접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홈페이지(www.drumfestival.org)나 다산콜센터 120, 서울시 드럼페스티벌 축제 사무국(757-2121), 서울시 문화정책과 국제축제팀(731-6712)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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