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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업계 10월 주택공급 풍성...3만8천가구

[아시아경제신문 소민호 기자]대형 건설업체들의 주택공급이 10월 들어 크게 늘어난다.


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는 소속 건설사들의 10월 공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3만7923가구(재개발 재건축 조합원분 1만2144가구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1만4884가구)보다 2만339가구, 전년 동월(1만5718가구)보다 2만2205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3만1410가구로 전월(1만4169가구) 대비 1만7241가구가 증가했으며 지방은 6513가구로 전월(715가구) 대비 5798가구 증가하였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2만1538가구,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1만6385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5514가구(14.6%), 60㎡초과~85㎡이하가 1만5339가구(40.4%), 85㎡초과 주택이 1만7070가구(45.0%)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54.9%에 달한다.


10월 공급되는 주요 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재건축한 1142가구의 대단지 중 23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현대건설이 광진구 광장동에서 4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에서 대거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청라지구에서는 동문건설이 734가구, 흥화공업이 751가구, 반도건설이 754가구를 내놓는다. 영종하늘도시는 우미건설이 3개블록에서 4179가구를 준비중이며 현대건설과 한라건설도 동시분양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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