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오진희 기자]$pos="C";$title="";$txt="";$size="510,534,0";$no="200909240828090042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올 4분기 분양물량이 저렴한 분양가, 좋은 입지여건, 세제혜택과 DTI규제 제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경기도에서는 광교, 판교, 별내지구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인천도 영종, 청라, 송도에서 공급을 대기 중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주상복합을 포함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177곳, 11만1106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10만6454가구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4.3%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은 강동구 재건축과 도심 재개발 분양물량이 주목을 받고 있다. 4분기 서울 재개발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17곳 2190가구다. 재건축 물량은 3곳 381가구로 이중 2곳이 강동구에 있다.
오는 10월 삼성물산은 공덕동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총 794가구 중 80~151㎡ 3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동작구 본동 250번지 본동5구역을 재개발해 523가구 중 79~138㎡ 247가구를 분양한다.
11월에는 동부건설이 흑석동 247번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해 937가구 중 81~144㎡ 179가구를 분양 준비 중이다. 12월에는 대우건설에서 흑석동 산79의 2번지 흑석4구역 재개발을 통해 811가구 중 77~162㎡ 189가구가 분양이 계획돼 있다.
재건축 물량 중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142가구 중 85~215㎡ 2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강동구 길동 298의 1번지에 위치한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해 84~140㎡ 중 8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광교, 판교, 파주 등 2기 신도시내 물량만 총 15곳 1만4403가구, 택지지구는 총 19곳 1만333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는 경기도 전체 물량(5만4931가구)의 45%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다음달 광교신도시에서는 삼성물산이 A9블록에 126~235㎡ 629가구, 호반건설이 A2블록에 109~147㎡ 555가구가 분양 대기 중에 있다.
호반건설은 판교에서도 10월 C-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 165~166㎡ 17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택지지구인 삼송지구에서 이 회사는 10월과 11월 A-21블록에 110㎡ 404가구, A-22블록에 110㎡ 150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같은 지구 A-8블록에는 현대산업개발이 126~148㎡ 610가구를 1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남양주 별내지구에는 10월에는 KCC건설이 A10블록에 129~195㎡ 67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11월 남양건설이 A8-2블록에 131~162㎡ 644가구를 계획하고 있다.
인천 분양예정 물량은 2만1953가구로 93.8%(2만600가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쏟아져 나온다. 이중 영종하늘도시에서만 총 13곳 1만3247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다음달 6개 블록에서 동시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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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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