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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럽간 반덤핑 시비 갈수록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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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산 강관ㆍ알루미늄호일에 30~40% 징벌 관세 부과

유럽연합(EU)가 중국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제재조치를 잇따라 가하면서 중ㆍ미간 무역분쟁에 이은 국제 분쟁의 소지가 커지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이음새가 없는 무계목 강관(Seamless Pipe)과 철강 튜브가 중국으로부터 지나치게 싸게 수입되고 있다며 향후 5년간 39.2%의 징벌적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의 최종 수위는 지난 4월 임시결정 때보다 엄중한 것으로 당시 24.2%의 징벌적 관세 부과가 결정됐었다.
EU는 지난해 7월 덤핑에 대한 불만이 고조된 유럽업계의 불만을 받아들여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EU는 또 같은날 중국을 포함한 외국산 알루미늄 호일에 대해 향후 5년간 최고 3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은 이같은 EU의 결정에 대해 워싱턴과 런런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담에서 보호무역주의 철폐가 합의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중국은 유럽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신발·철강 파이프·철강 튜브·자전거 등에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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