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서만 2건 6000억 규모 수주
[아시아경제신문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이 여수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잇따라 수주, 이달 들어서만 6000억원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22일 턴키방식으로 발주됐던 1440억원 규모의 여수엑스포타운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설계평가에서 1위를 차지, 사실상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설계평가 결과 94.13점을 얻어 계룡건설(90.75점)과 대우건설(85.00점)을 따돌렸다.
앞서 현대건설은 15일에도 턴키방식으로 나온 4441억원 규모의 여수집단에너지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따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은 보름만에 여수에서만 2건 약 6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인천 청라지구 상록아파트 건설공사를 최근 780억원에 수주하는 등 공공부문 주택건설공사 수주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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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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