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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웃어요' 최정윤 "골미다 맞선 성공하기 힘들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맞선, 성공하기 힘들다"


최정윤이 2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맞선 세 번까지 가기가 정말 힘들다. 정말 좋은 분인 것을 알지만 용기가 안 나는 부분이 있다. 방송에 모두 나가니 말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해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다른 멤버들이 만나는 남자들이 더 멋져 보이기도 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분도 주위에서는 꼭 만나보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대 웃어요'에서 서정경 역을 맡은 최정윤은 "개인적으로 연기를 오래 쉬어서 너무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고 웃으며 "아직까지는 체력이 좋은 것 같다. 어제(21일)도 '골미다'에서 송편을 빚는 것을 해서 등이 굳었는데 오늘 촬영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위해 체중조절도 하고 있다"고 말한 최정윤은 "아무래도 함께하는 정경호가 나보다 나이가 어려서 피부에도 신경이 쓰이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정윤은 '그대 웃어요'에서 대학병원 레지던트 2년차 서정경 역을 맡았다. 서정경은 까칠하지만 먼저 철이 든 캐릭터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그대 웃어요'는 사업가 정길(강석우 분)이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만복(최불암 분)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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