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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맏형 '삼성電' 선전에 그룹주 일제↑

[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삼성전자가 다시 80만원 고지에 올라서는 등 대표주의 활약에 힘입어 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13% 오른 80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삼성SDI도 전일대비 3.96% 상승한 17만500원에, 삼성전기도 전일대비 1.95% 오른 9만9600원에 매매 중이다.

이 외에도 삼성이미징, 삼성테크윈,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도 모두 1% 내외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어닝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LCD와 휴대전화의 사업 전망은 그대로지만 메모리부분의 출하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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