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ㆍ농산물 등은 복지단체에 기증
인천본부세관은 21일 가짜 명품ㆍ가짜 발기부전 치료제ㆍ농산물 등 60t 가량의 밀수품을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날 폐기된 밀수품을 정품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모두 150억원 어치에 이른다.
인천시 서구의 폐기물처리공장에서 소각된 이들 밀수품은 2007년부터 적발돼 보관 중이던 것으로 가짜 상표의 골프채 60세트,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20만정, 시계 1600개, 의류 3만점, 가방 5천점, 홍삼류 6t, 마른 고추 13t, 도검류 2만점 등이다.
그러나 인천세관은 재활용 가치가 있는 의류ㆍ농산물 등은 복지단체에 기증하거나 공매를 통해 국고에 귀속시키기로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