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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개 세미나 열린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의 핵심인 '기초과학연구원' 설립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지원단(단장 편경범)은 오는 23일 대덕에 위치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원의 건물설계와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기초과학연구원 건축개념과 연구원 운영방식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학 연구 현장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과학기술계 연구기관에서 토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덕연구단지 내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자들의 참석이 용이하도록 했다는 것이 교과부 측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균관대 김도년 교수가 기초과학연구원 건축계획의 방향과 원칙, 도입시설의 규모, 유형 및 배치 등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동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조사분석실장이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조직으로서 연구원 설립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윤민중 충남대 교수를 중심으로 출연연구기관 연구자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지원단은 이번 세미나가 세계적 기초과학 연구거점의 중추가 될 '기초과학연구원' 설립 방안에 현장 연구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초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지원단 관계자는 "향후에는 과학기술계뿐 아니라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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