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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이번엔 리비아"


현대건설 김중겸(사진) 사장이 21일부터 24일까지 리비아를 방문, 발전소 등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발주처 관계자와 리비아 정부 고위인사 등을 만나 상호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김 사장은 21일 트리폴리지사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2일 사리르에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현장과 벵가지에 위치한 LT401(400kv 송전선공사) 현장 방문, 23일 오전 리비아 국영전력청(발전소·송전선 공사 발주처) 회장 면담, 오후 시르테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현장(GULF)의 공사 진행상황 점검에 나선다.


이어 오는 24일 모하메드 엘와지 산업경제성장관, 알 하디 알샤리프 행정개발센터청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김사장은 지난 4, 5월 중동과 동남아 현지에서 해외사업회의 개최하고 6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현장 방문, 7월 중동지역 현장 방문, 8월 일본 방문 등 매달 해외를 찾는 글로벌 경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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